‘류현진 前 팀 동료’ 요미우리서 방출

류현진의 전 팀 동료였던 야마구치 슌이 소속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방출됐습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25일 투수 야마구치 슌과 외야수 야오이타 타쿠마루의 방출 소식을 전했습니다.
2006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서 프로 데뷔한 야마구치는 2016시즌이 끝나고 3년 7억엔의 조건에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했고, 2019시즌 이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토론토와 2년 635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습니다.
빅 리그 첫 시즌 17경기 평균자책점 8.06으로 부진했던 야마구치는 이듬해 2월 10일 토론토로 부터 DFA처리 되었고, 2월 10일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도 부진을 거듭한 끝에 시즌 중 일본으로 복귀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1군에서 1경기만 등판한채 시즌을 마쳤습니다.
야마구치는 2019 프리미어 12 대한민국과의 결승전에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1회 김현수와 김하성에게 홈런 2방을 맞고 1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야마구치 통산 프로 성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