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광현, 9회 최동원상 수상

[사진=SSG 랜더스 제공]

김광현이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최동원상’을 수상했습니다.

BNK 부산은행 최동원상을 주관하는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1일 김광현을 올해 수상자로 발표하며 “모든 투구 지표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내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최상의 품위를 보여준 김광현에게 선정위원들이 가장 많은 표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사업회 선정위원들은 7가지 기준을 토대로 수상자를 뽑았습니다. 1. 선발 등판 25경기 이상 2. 180이닝 이상 3. 12승 이상 4. 150탈삼진 이상 5.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3실점 이하) 15경기 이상 6. 평균자책 3.00 이하 7. 35세이브 이상입니다.

김광현은 정규시즌 13승 3패를 거두고 173.1이닝 동안 153탈삼진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고, 한국시리즈에서는 팀의 통산 5번째 우승을 확정하는 세이브를 따냈습니다.

박영길 선정위원장은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성공적인 두 시즌을 보낸 뒤 한국에 돌아와서도 정상급 투구를 펼쳤다”며 “선정위원 9명 가운데 6명이 김광현을 올해의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상 소식을 접한 김광현은 “최동원상 수상이 제겐 큰 영광이다. 무엇보다 ‘최동원상’은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한 획을 그은 대투수의 이름을 딴 상이라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깊다.제겐 그래서 더 영광스러운 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 최동원 선배님의 열정적인 노력과 투지 넘치는 투구를 보며 자랐다.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5차전에 이어 6차전에 등판할 수 있던 원동력도 최동원 선배님의 투구를 보고 자란 덕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최동원 선배님처럼 팀과 리그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역대 최동원상 수상자 및 성적

[기록=STAT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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