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포츠 도박 위증혐의를 인정한 푸이그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미국 법무부는 야시엘 푸이그가 불법 스포츠 도박 관련 위증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셉 닉스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불법 스포츠 도박에 돈을 베팅한 푸이그는 2019년 6월 까지 28만 2900달러를 잃었습니다. 이후 2019년 7월 4일 부터 9월 29일까지 테니스, 축구, 농구 경기에 대한 총 899건의 불법 베팅을 진행했습니다.

2022년 1월 푸이그는 수사관들에게 위증은 범죄라는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위증죄는 징역 5년 까지 선고 받을 수 있고, 푸이그는 5만 5000달러의 벌금을 내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국과수 범죄수사국(IRS) 담당 특별요원은 “닉스의 도박 사업에 대한 자신의 개입에 대해 진실을 말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푸이그는 거짓말을 했고, 그의 거짓말은 수사관과 검찰의 법적, 절차적 업무를 방해했다”고 말했습니다.

푸이그는 한국시간으로 11월 16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푸이그 2022시즌 성적

[기록=STAT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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