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화 이글스, 채은성과 FA 계약 체결

채은성이 한화로 향합니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22일 채은성과 계약기간 6년에 계약금 36억원, 연봉 44억원, 옵션 10억원 등 최대 90억원 FA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채은성 영입은 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다. 박찬혁 대표이사가 직접 그룹과 소통하며 FA 영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고, 그룹은 신축구장 재원 지원은 물론 올해 선수단 전력 보강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박찬혁 대표이사는 직접 전력보강 TF를 꾸려 FA 협상을 주도할 수 있었습니다.
채은성은 계약 후 “좋은 계약을 제시해주신 한화 구단에 감사드린다. 한화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아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며 “꾸준함은 자신이 있다. 늘 그랬듯 초심을 잃지 않고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큰 목소리로 선수들을 응원해주시는 열성적인 한화이글스 팬 여러분의 모습을 반대편 더그아웃에서 지켜봤었는데 이제는 그 응원을 등에 업고 그라운드로 나갈 수 있게 됐다”며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 팀이 더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이어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LG트윈스 팬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LG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손혁 단장은 “채은성 선수는 꾸준한 성적과 함께 최근 7년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한 모범적인 선수로, 장타력과 타점생산력이 우수해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인성 또한 훌륭한 선수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우리 팀에 솔선수범하는 베테랑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손혁 단장은 이어 “채은성 선수의 합류로 코너 외야와 1루, 지명타자 등 다양한 부분에서 팀에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채은성 2022 시즌 및 KBO 통산 성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