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화 이글스 2023 시즌 주장 선임

올 시즌 한화의 주장이 정해졌습니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17일 “2023시즌 새 선수단 주장으로 투수 정우람이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에서 투수가 정식 주장을 맡은 것은 2007년 정민철 이후 처음입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팀 내 최고참이기 전에 모든 선수에게 귀감이 된다”며 정우람에게 주장을 맡아 줄 것을 제안했고 정우람이 수락했습니다.
정우람은 “믿고 맡겨주신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 미국에서 직접 뵙고 팀이 비상할 수 있도록 감독님과 말씀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