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OB·삼성·빙그레 김영덕 감독 별세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OB 베어스(1982~1983), 삼성 라이온즈(1984~1986), 빙그레 이글스(1988~1993) 김영덕 전 감독이 향년 87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36년 일본 교토부에서 태어난 김 전 감독은 일본프로야구 난카이 호크스에서 1956년부터 1963년까지 8년간 투수로 선수생활을 했습니다.

1964년 한국에 들어온 이후 대한해운공사, 크라운맥주, 한일은행 등을 거치며 실업야구를 평정했습니다.

1970년 한일은행 감독 겸 선수로 지도자 생활을 한 고인은 1982년 OB 베어스 초대 사령탑에 올라 OB의 우승을 이끌면서 프로야구 첫 우승 감독으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역임하며 1985년 삼성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빙그레 이글스에서도 여섯 시즌간 팀을 지휘하며 팀을 4번의 한국시리즈에 진출시켰습니다.

통산 성적은 1207경기에서 707승 20무 480패(승률 0.596).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25일 오전 10시 30분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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