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WBC 비상’, 선수 18명 차출 반대


‘2013 WBC 우승팀’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대표팀의 넬슨 크루즈 단장은 29일(한국시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가지고, 선수 18명이 구단의 WBC 출전 반대에 직면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미니카는 매니 마차도, 샌디 알칸타라,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등 다수의 빅리거들이 포함된 예비명단을 제출 했지만,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18명의 선수들의 출전을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선수들이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SNS에 “그게 나는 아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