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피한 SSG 노경은

노경은이 스캠 정상 합류합니다.
SSG 랜더스 구단은 2일 “담낭 제거술 수술 소견을 받은 노경은이 31일 수술을 위해 담낭 제거술 전문 병원을 방문했다. 그러나 수술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담낭 붓기가 크지 않아 수술을 은퇴 후에 해도 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구단은 이어 “담낭에 염증은 있으나 수술할 정도는 아니며 지금처럼 꾸준히 운동과 식이요법을 잘하면 추후에도 문제가 없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노경은은 2일 미국으로 출국해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로 합류하게 됐습니다.
노경은은 “지금까지 몸을 잘 만들어왔는데 수포로 돌아갈까봐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며 “수술 안해도 된다는 소견을 받아 다행이다. 몸 상태는 좋다. 캠프에 가서 공을 잘 던질 수 있게 몸을 잘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