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샌디에이고, 다르빗슈와 6년 연장계약 체결

다르빗슈가 샌디에이고와 6년 연장계약을 체결합니다.

MLB.com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담당 기자 AJ 카사벨은 10일(한국시간)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투수 다르빗슈 유와 6년 1억 800만 달러(약 1,359억원)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올 시즌 36세에 접어드는 다르빗슈는 2023 시즌 종료 후 지난 2018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와 맺었던 6년 1억 2600만 달러 계약이 종료됩니다. 이에 샌디에이고는 팀의 1선발 활약을 펼친 다르빗슈와 일찌감치 연장계약을 체결하며 눌러 앉히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AJ 카사벨 기자는 이 계약이 도박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AJ 카사벨은 “약간 도박인 계약이다. 다르빗슈는 올해 36세에 접어든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구단은 다르빗슈에 대해 확신이 있었고 이 선수에 대해 도박을 걸어보기로 했다”고 전하며 “샌디에이고 구단이 느끼기엔 그가 매년 나아지고 있고 매년 발전하고 있고 여전히 매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샌디에이고 구단은 다르빗슈가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과연 이 계약은 샌디에이고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주게 될까요?

다르빗슈 유 MLB 주요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