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NC-한화, 트레이드 단행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가 14일(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선언한 외야수 이명기 선수와 포수 이재용 선수를 한화에 보내고, 한화의 내야수 조현진 선수와 2024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권(전체 61순위)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습니다.

이명기 선수와는 계약기간 1년, 최대 1억원(연봉 5,000만원, 옵션 5,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트레이드하는 조건입니다.

새로 오는 조현진 선수는 아라초(함안리틀)-창원신월중-마산고 출신의 2002년생 우투좌타 내야수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 전체 5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 8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0(220타수 66안타), 20볼넷, 25타점, 6도루를 기록했습니다.

한화 수베로 감독은 “허인서의 군입대로 포수 뎁스가 약화를 우려했는데 젊은 군필 포수 이재용의 합류로 그 자리가 채워져 내부 경쟁이 가능해졌다. 이명기도 NC 2번타자로 좋은 인상을 받았던 선수였다. 두 선수의 합류로 우리의 내부경쟁이 강화돼 더 좋은 팀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조현진 선수는 우리 연고지역 출신의 젊은 내야수로, 아마야구 시절부터 꾸준히 지켜보던 선수다. 야구 센스가 좋고,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3할 타율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좋은 모습을 눈여겨봤다.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발전하여 앞으로 우리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조현진 선수는 16일(목) 창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C팀(NC 퓨처스)의 CAMP 2에 합류합니다.

이명기 2022 시즌 및 KBO 통산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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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STATIZ.co.kr]

One thought on “[오피셜] NC-한화, 트레이드 단행

  • 2023/02/14 10:3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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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 마음고생 많았겠네. 한화에서 잘 해서 24년에 연봉 많이 받길…이제 선수들 fa선언도 좀 신중해지는 계기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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