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톡 지원’ 네이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생중계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다음 달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전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네이버는 WBC 주제 ‘오픈톡’ 활성화해 더 많은 이용자를 끌어모은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네이버는 2017년 이후 6년만에 개최되는 WBC의 전체 경기(47경기)를 생중계하고, 하이라이브 영상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WBC는 전체 20개국, 현역 메이저리그 선수 186명이 참가하며 낮 12시, 저녁 7시 황금시간대에 펼쳐진다. 2009년 이후 약 14년만에 열리는 한일전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오픈톡을 활성화해 더 많은 이용자를 끌어모은다는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오픈톡은 누구나 익명으로 참여해 경기 중계 도중이나 전후로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날 기준 야구·해외야구 카테고리 오픈톡은 924개, 전체 오픈톡은 약 3000개가 개설됐습니다.

네이버는 참가국과 참가 선수 등 WBC와 관련된 다양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선수별 응원하기 기능을 선보이며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네이버는 누적 시청자 1억 명, 최대 동시접속자 4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대성공한 카타르 월드컵을 비롯해 도쿄 하계올림픽,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생중계하고,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팬들을 공략했다”며 “네이버는 올해 WBC를 시작으로 4월 개막하는 KBO리그까지 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커뮤니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호주, 일본, 체코, 중국과 B그룹에 속한 대한민국은 9일 낮 12시 호주전을 시작으로, 10일 오후 7시 한일전 등을 펼칩니다. 조 2위까지 진출하는 녹아웃 토너먼트에 올라갈 경우 최대 7경기를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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