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외국인선수, 첫 라이브 피칭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과 아리엘 미란다가 올해 첫 라이브 피칭을 했습니다.

로켓과 미란다는 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공 29개씩을 던졌습니다.

우완 로켓은 직구(포심 패스트볼), 투심,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던졌습니다.

구사율이 가장 높은 투심 최고 구속은 시속 147㎞를 찍었습니다. 체인지업 구속은 시속 134∼137㎞, 커브는 122∼128㎞ 사이를 오갔습니다.

로켓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앞으로 구속을 조금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쿠바 출신 좌완 미란다는 직구 최고 구속을 시속 149㎞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미란다는 포크볼(시속 128∼130㎞), 체인지업(131∼134㎞), 슬라이더(132∼133㎞)도 시험했습니다.

그는 “첫 라이브피칭이어서 긴장했다. 타자를 세워 놓고 오랜만에 던졌다”며 “변화구 구사 등 점차 투구 감각을 찾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아직 실전을 치르지 않아서 속단하기 이르지만, 두 투수 모두 좋은 공을 던진다”며 “시즌 초 리그 적응에만 성공하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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