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을 가장 아끼는 선수’ 샌디에이고와 새로이 11년 계약을 체결한 핵심 코어 선수

샌디에이고가 또 다른 한 명의 스타를 장기계약으로 묶는데 성공합니다.
미국 매체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3루수 매니 마차도가 11년 3억 5000만 달러(4,613억원)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차도는 지난 2019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10년 3억달러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마차도는 당시 이 10년 계약 중 5년차 이후에 옵트 아웃 조항을 체결했고 이번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올 시즌 후 옵트아웃 조항을 행사할 것이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그러나 마차도는 옵트아웃 전에 샌디에이고 구단에 대해 연장계약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혀왔고 결국 샌디에이고 구단이 이에 응답했습니다.
마차도는 샌디에이고에서만 통산 519경기에 출장해 108홈런 340타점 타율 0.280에 OPS 0.855를 기록하며 빼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매니 마차도 MLB 주요 성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