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고우석, 개막전 로스터 합류 사실상 불발

[사진=KBO 제공]

고우석의 개막로스터 합류가 불발됐습니다.

LG 트윈스 구단은 16일 “고우석이 15일 서울 네온정형외과에서 MRI 검진을 받았고 우측 어깨 회전근개 근육 중 하나인 극상근 염증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구단은 “2주 동안 투구를 하지 않고 약물 치료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고우석은 팀에 합류하지 않고 16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 재활군에 합류합니다.

WBC 대표팀으로 뽑혔던 고우석은 6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투구 도중 목 부위에 이상을 느껴 자진강판 했었습니다.

이후 현지 병원에서 어깨 부근 단순 근육통 진단을 받았지만 귀국 후 검진에서는 근육 염증이 발견됐습니다.

고우석은 이번 부상으로 4월 1일 예정된 정규시즌 개막전 엔트리 등록이 사실상 불발됐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