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눗바 부러워’ WBC 참가 소회를 밝힌 토미 현수 에드먼


토미 에드먼이 WBC 참가 소회를 밝혔습니다.
에드먼은 “WBC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도쿄돔에서 경기하는 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그곳에 머물던 모든 시간이 즐거웠다”고 말했습니다. 본선 1라운드 탈락 후 김하성과 함께 도쿄에서 미국으로 떠난 에드먼은 도쿄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주 주피터까지 20시간 가까운 이동했습니다. 에드먼은 오후 8시에 잠들었다가 새벽 4시에 깨는 등 시차 적응에 애를 먹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대표팀에 합류한 팀 동료 라스 눗바에 대해 부러움을 비치기도 했습니다. 에드먼은 “일본 선수들은 개인별로 ‘등장곡’이 있다. 정말 멋진 장면이었다. 일본에는 이미 ‘눗바 마니아’가 생긴 것 같다. 눗바를 응원하는 일본 팬들의 모습도 보기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범경기에 나설 계획인 에드먼은 “WBC에서 긴장감 높은 경기를 한 것이 시즌 초반에 정신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 그곳에서 3시간이 넘는 경기를 치르다보니 MLB의 새로운 규정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에드먼·눗바 2023 WBC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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