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 이전이 임박한 메이저리그 구단

미국 ABC 뉴스 등 현지 매체들은은 20일(한국시각)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라스베가스의 대형 리조트 회사인 ‘Red Rock Resorts’와 10억달러(약 1조 3천억) 규모의 신구장을 건설하는 방안에 합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나온 스타디움의 대략적인 규모는 30000~35000석이며, 새 구장의 위치는 현재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홈 구장(얼리전트 스타디움) 근처입니다.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조 롬바르도 네바다 주지사는 애슬레틱스 구단에 세금을 절대 올리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클랜드 시는 성명서를 통해 매우 실망스럽고, 하워드 터미널 부지를 새롭게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애슬레틱스 구단은 애초에 오클랜드와 상의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오클랜드 구단은 지난 2월부터 18명의 로비스트들을 동원해 네바다 주에 구장 건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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