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가 엇갈린 전직 삼성맨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전직 삼성맨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0일(한국시간) 다린 러프를 양도 지명(DFA)처리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9일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러프는 4일만에 빅리그 콜업을 받아 9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최근 부상에서 회복돼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했지만 DFA 통보를 받았습니다.

러프는 웨이버 기간 동안 영입을 원하는 팀이 없으면, 마이너리그 팀으로 소속이 이관되거나 다시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습니다.

한편, 2019년 부터 2021년까지 뛰었던 투수 벤 라이블리는 소속팀 빅리그 콜업 통보를 받았습니다.

2022시즌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라이블리는 자신을 지명했던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를 밟은 전망입니다.

다린 러프 2023시즌 성적

[기록=MLB.com] * 5월 10일 기준

벤 라이블리 통산 KBO 리그 성적

[기록=STATIZ.co.kr]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
[사진=신시내티 레즈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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