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및 2차 드래프트 일정도 확정’ KBO, 2022년부터 얼리 드래프트 제도 도입 확정

[사진=KBO 제공]

2022년(2023년 입단)부터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 2학년 학생들도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O는 25일 “이사회를 통해 얼리 드래프트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KBO는 25일 2021년 제 6차 이사회를 열고 얼리 드래프트 제도 및 신인 드래프트 참가신청 규약 신설을 의결했습니다.

시행시기는 2022년 이며 4년제 및 3년제 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면 드래프트 참가가 가능합니다. 얼리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는 반드시 당해 연도에 KBO 리그 팀과 계약해야 합니다. 그러나 고교 졸업 예정 연도에 지명 받았으나 구단과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한 선수는 얼리 드래프트에 참가 할 수 없고 대학 졸업 예정 연도에 참가 가능합니다.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 규약도 신설됐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교 및 대학 졸업예정선수가 자동으로 지명 대상이었던 기존 규정을 KBO에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경우에 한해 지명 대상이 되도록 변경합니다.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 제도가 시행되면 문화체육관광부의 학교 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 이행에 따라 재학 중 징계, 부상 이력을 포함해 학교 폭력 관련 서약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본인의 동의 하에 제출해야합니다.

또한 선수의 해외 진출 또는 대학 진학 의사를 명확히 파악해 구단의 지명권 상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2021년(2022년 신인)부터 곧장 시행되며 KBO는 편리한 신청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각 학교에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를 원하는 선수는 지명일 30일전까지 신청서에 재학 중 징계, 부상 이력을 기재하고 학교 폭력 관련 서약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서 제출 선수가 지명 구단과 계약을 거부한 경우 2년 경과 후 지명 참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고교 또는 대학 졸업예정 선수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도 2년 경과 후에 지명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청서를 제출 후 철회할 수 없도록 하고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육성 선수로 계약할 수 없습니다.

한편 오늘 이사회에서는 올해 1차 지명일을 8월 23일(월), 2차 지명일을 9월 13일(월)로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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