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도전했지만..’ 키쿠치 료스케, 히로시마 잔류
![[사진=히로시마 도요카프 제공]](https://yachin.s3.ap-northeast-2.amazonaws.com/board/attach/2019/1220191227133823_klflzukg.png)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드러냈던 키쿠치 료스케가 히로시마에 잔류합니다.
키쿠치 료스케는 27일 히로시마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히로시마 구단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린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키쿠치는 “내 꿈을 실현하도록 도와준 히로시마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 변덕스러운 부탁을 해왔는데 그것을 들어주고 도전하도록 도와줬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FA 시장의 움직임이 느렸고 대리인 협상 등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상황이 계속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도와준 구단에 빨리 남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는게 좋다고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키쿠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협상 시한은 2020년 1월 3일 오전 7시(한국시간)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키쿠치는 결국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잔류 결정을 했습니다.

![[기록=Baseball-Reference.com]](https://yachin.s3.ap-northeast-2.amazonaws.com/board/attach/2019/1220191227133855_hoksgrfl.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