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긴급 실행위 열고 ‘리그 중단’ 여부 논의

[사진=KBO 제공]

KBO가 리그 중단 여부를 논의합니다.

KBO는 11일 오전 중에 실행위원회를 열고 ‘리그 중단 여부’를 논의합니다. 현재 수도권에 있는 단장들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야구회관에서 모이고 지방 경기를 치르는 구단 단장들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합니다.

최근 NC 다이노스에서 3명, 두산 베어스에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모두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과 접촉이 빈번해 밀접접촉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KBO는 올해 3월 코로나19 매뉴얼을 작성하며 “구단 내에 확진자가 나와도 자가격리 대상자를 제외한 대체 선수로 중단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상황을 대비해 엔트리 등록 미달 등 리그 정상 진행에 중대한 영향이 있다고 판단되면 긴급 실행위원회 및 이사회 요청을 통해 리그 중단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자가격리 대상이 대거 발생할 수 있는 NC와 두산은 긴급 실행위원회에서 ‘리그 중단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마침 KBO는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도쿄올림픽 휴식기’가 있어서 NC와 두산은 리그가 중단되는 기간이 일주일이라는 주장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