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양현종 “거취는 쉬면서 생각… 야구 문화에 대해 배웠다”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제공]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다음은 양현종과의 일문일답

귀국 소감?
한국을 떠나기 전에 이런 날이 올까 싶었다. 미국에 있을 땐 하루가 천천히 간다고 생각했다. 한국에 오니 기분이 좋다. 아쉬운 시즌이었지만 1년간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야구를 배웠다. 야구에 눈을 뜬 느낌이었다.

앞으로의 거취는?
일단 가족과 시간을 보낼 것이다. 가족과 떨어진 시간이 이렇게 긴 것이 처음이다. 거취는 쉬면서 생각할 것이다

KIA와 연락을 주고 받았나?
친한 선수들이나 직원들과는 안부인사를 주고 받았다. 계약이나 이런 무거운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1년간 MLB 도전하면서 느낀 점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쉬웠다. 부족한 점과 보완점을 발견했다. 한국을 떠날 때부터 도전하자는 마음이 컸다. 지난 1년간 배웠던 것을 내년에 마운드에서 보여주자는 마음 뿐이다.

미국야구가 한국과 다른 점은?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야구 문화에 대해 배웠다. 한국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데 미국은 즐기면서 했다. 이런 부분을 후배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다.

텍사스는 어떤 팀?
추신수 선배에게 감사하다. 신수 형 때문에 편하게 생활했다. 덕분에 선수들이나 스태프들로부터 프로페셔널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미국에서도 KIA 야구를 봤나?
마음이 아팠다. 완전치 않은 맴버들이었는데 선수들에게서 의욕을 봤다. 고맙고 미안한 마음 뿐이었다.

미국에서 기억에 남았던 것
첫 메이저리그 콜업과 첫 선발 등판이다. 기억에 남는다.

1년전으로 시계를 돌려도 메이저리그에 도전 하겠나?
그럴 것이다. 1년 전으로 돌아가도 도전하려고 했을 것이다. 금전적인 것과 바꿀 수 없는 좋은 경험이었다. 많이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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