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리그의 연속 결승전 진출은?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가 KBO리그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해외리그들은 어땠을까요?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에서도 아직까지 7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팀은 없습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 뉴욕 양키스가 5회 연속 2번, 4회 연속 3번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양키스를 제외하고는 뉴욕 자이언츠(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920년대 4회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바 있습니다.

한편, 뉴욕 양키스는 1936년부터 1943년까지 8년 동안 7번의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6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차지했고, 1947년부터 1964년까지 18년 동안 15회의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10번의 우승과 5번의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1998년부터 2001년까지 4회 연속 진출. 한해 건너서 2003년에도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6년간 5회 진출, 3회 우승 – 2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일본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양키스가 있다면 일본프로야구에는 요미우리가 있습니다. 요미우리는 65년부터 73년까지 일본시리즈에 9회연속 진출해 9연패를 차지했습니다. 일본프로야구 초창기 시절이던 1950년대에도 51년부터 59년까지 9년동안 8번의 일본시리즈에 진출해 4번의 우승 4번의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는 퍼시픽리그의 세이부가 강력했습니다. 세이부는 89년을 제외한 1986년 부터 1994년까지 9년 동안 8번의 일본시리즈에 진출해 6회 우승 2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0년대 중반이후는 소프트뱅크가 지배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2014년 부터 2020년까지 7년동안 6번의 일본시리즈에 진출해 6번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소프트뱅크의 전신인 오사카 시절의 난카이 호크스도 60년대 3회 연속 일본시리즈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대만프로야구

팀이 적은 대만프로야구이지만 대만프로야구에서도 4회 연속 타이완 시리즈 진출팀이 최고였습니다. 2010년대 이후에는 라쿠텐 몽키스(구 라미고)와 중신 브라더스가 타이완 시리즈를 양분하고 있습니다.

라미고 몽키스(현 라쿠텐)은 2011년 부터 2019년 까지 10년간 7회 타이완 시리즈에 진출해 5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차지했고, 중신 브라더스는 2014년 부터 2020년까지 7년간 6번의 타이완 시리즈에 진출해 우승 없이 6번의 준우승만 차지했습니다.

KBO리그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를 넘어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범위를 조금 넓히면 2013년까지 포함해 9년간 8회 진출(3회 우승, 4회 준우승)입니다.

아래의 세 팀들이 확실한 왕조라고 평가 받는 반면, 두산의 왕조 여부에 대해선 팬들사이에서 왈가왈부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기적을 써내려온 두산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요?

by 사카(야친 에디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