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말말말

[사진=미디어데이 중계화면]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나온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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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 출사표

저희들이 마지막 1위 결정전까지 가서 정규시즌 우승을 해서 선수들과 팬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팀 kt가 1위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선수단과 구단,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kt 팬여러분들과 함께 새 역사를 창조하겠다.

선수때가 더 긴장되나 감독이 더 긴장되나?

확실히 감독이 더 긴장된다. 모든 책임을 갖고 임해야 하고, 선수 때는 내가 나갔을 때 집중했으면 되는데 감독은 모든 승패의 결과를 책임져야 해서 무게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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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각오

처음 왔을 때 9위로 시작했고, 2년차에 6위, 3년차에 2위, 4년차인 올 해 정규시즌 1위를 했다. 기분이 좋다. 통합우승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16년 동안 야구하면서 한국시리즈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올 해 감독님부터 프런트 코칭스태프 선수들 모두 힘을 합쳐 한국시리즈라는 무대를 나에게 안겨줬다. 감회가 남다르다. 정말 우승이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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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각오

일단 한국시리즈라는 큰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다. 만나는 상대 팀이 두산베어스라 더 기분이 남다르다. 작년 플레이오프에서 두산 상대로 좋은 경험을 얻어 올 해 한국시리즈 왔다고 생각한다. 멋지게 리벤지 보여드리겠다.

원래 성격 자체가 긴장을 많이 하지 않는다. 또 경기 전에 감독님께서 편하게 하라고 말씀을 많이 해 주신다. 앞에서 재균이 형이 찬스를 많이 만들어 줘서 편하게 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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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출사표

올 시즌 중반에 8위까지 떨어지면서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선수들도 항상 우리가 집중하면 올라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의 야구를 하면된다.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와서 놀랐다. 선수들 모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한건 두산 베어스가 이뤄낸거지 내가 한 것이 아니다. 어렵게 올라온만큼 반드시 우승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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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 각오

먼저 가을야구 성적만 보면 이 자리에 나오면 안 됐다. 한국시리즈에서는 잘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올 해 내 기운이 좀 좋기 때문에 두산이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산과 가을 DNA. 정규시즌과 다른점은?

7년 연속 한국시리즈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증명이 된다. 가을야구라는 것은 두산 유니폼만 입고 있어도 50%는 먹고 들어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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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선발투수 이유?

이강철 감독 : 한국시리즈 같은 큰 경기에는 기싸움이 있다. 좋은 흐름이 있는 선수는 영향을 준다. 작년 플레이오프에서 성적도 좋았고, 올 해 마지막 경기 결과도 좋았다. 기세를 이어가고자 정했다.

김태형 감독 : 우리는 선발이 이유나 설명을 굳이 드리기보다는, 최원준 미란다가 있지만 미란다가 1선발로 나서긴 아직 그렇다. 최원준은 피로가 쌓여 하루 미룬다. kt전에도 괜찮았고, 공 자체도 좋다. 자기 공을 던지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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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플레이어를 투·타에서 한 명을 꼽자면?

이강철 감독 : 저희팀은 올 시즌 오면서 3년간 팀이 만들어지는데 팀 kt로 왔기 때문에, 여러선수들이 각자역할에서 잘해와서 지금 이자리에 왔기 때문에 키 플레이어는 팀 kt로 하겠습니다.

김태형 감독 : 옆에서 팀이라는데 내가 여기서 선수 하나 찍으면 나만 이상해 지잖아요. 우리도 그럼 팀으로 가야지.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양석환이 잘쳤으면 좋겠어요. 포스트시즌 해 오면서 항상 키플에이어 얘기도 하고 선수들 다 잘 했다고 말도 했다. 특정 선수보다 골고루 선수들이 자기 역할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 잘 되기를 바라면서 선수들 한 마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고영표 선수의 쓰임새는?

이강철 감독 : 고영표 선수는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져있다. 정규시즌 최종전 SSG전 같은 쓰임새를 생각하고 있다. 선발이 5이닝 막고 나면 6~8회 불안해서 그 때 활용할 예정이다.

미란다 선수의 쓰임새는?

김태형 감독 : 미란다 선수는 선발로 쓴다. 3선발로 생각하고 있다. 그 전에 불펜한번 들어가서 팔 상태를 확인하고 다시 생각해봐야된다. 현재로써는 괜찮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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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예상은?

이강철 감독 : 4승 2패로 우승할 것 같다.

김태형 감독 : (이강철 감독 쳐다보며) 뭐라구요? 맘대로 생각하시고, 모르죠. 저희는 최대한 빨리 우승하는게 저희한테 유리하고, 빨리 끝나는게 좋습니다.

이강철 감독 : 그러면 빨리 끝내드리겠습니다. (그게 5차전일까요? 4차전일까요?) 저희가 초반 승기를 잡으면 4대0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형 감독 : 맘대로 생각하세요.

팀 별 세레머니나 우승 공약은?

황재균 : 정규시즌과 다를 것 없이 하자는 마음으로 특별히 만든 것은 없다. 정규시즌 하던대로 할 것이다.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는 안타를 치거나 좋은 플레이가 나왔을 때 나오는 대로 포효와 함성으로 할 것이다. 우승공약은 강백호가 울다가 기절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강백호 : 내일 1차전이 너무 설레서 생각 안해봤지만, 만약에 우승을 한다면 재균이형이랑 같이 춤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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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혁 : 우승한다면 잠실 야구장을 카페처럼 개조해서 선수단이 커피나 먹을것을 대접하는것을 생각하고 있다.

양석환 : 요즘 스우파가 대세기 때문에 곽빈 선수가 레옹 선글라스를 쓰고 춤을 멋있게 추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김태형 감독 : 선수들이 감독한테 우승하면 (선물을 주는) 그런 문화를 만들어야 될 것 같다. 7년짼데 그런게 전혀 안되고 있는것 같다. 감독한테 샴푸나 사달라고 하고 그러는데.. 보겠습니다. (이강철 감독 보며) 그런것 만드세요.

이강철 감독 : 감독으로써 우승을 안해봤기 때문에 저희팀이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하면 다음해부터 공약을 선수단에게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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