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트레이드는 누가누가 잘했나? ver.2

앞서 1편에서는 2021 시즌을 앞두고 진행됐던 오프시즌 트레이드에 관해 다뤄보았습니다. 이제 이번 편에서는 올 시즌 중반 진행됐던 트레이드에 관해서 다뤄보고자 하는데요. 올 시즌 중반 트레이드는 총 6건이 있었습니다. 어떤 트레이드 였을까요?

SSG 정진기·정현 ↔ NC 김찬형

[사진=각 구단 제공]

2021년 5월 21일에 있었던 SSG와 NC의 2:1 트레이드입니다. 정진기와 정현이 NC로 가고 김찬형이 SSG의 유니폼을 입었네요. 세 명의 선수다 트레이드 된 이후 소속팀에서 확실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백업과 대타로써 나름 괜찮은 역할을 해주었죠?

정진기·정현·김찬형 2021 시즌 트레이드 이후 성적

[기록=STATIZ.co.kr]

한화 오선진 ↔ 삼성 이성곤

[사진=각 구단 제공]

두 번째 있었던 트레이드는 2021년 6월 25일에 있었던 한화 오선진과 삼성 이성곤의 트레이드입니다. 트레이드 이후 이성곤은 수베로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지명타자 및 1루수로 종종 기용됐는데요. 오선진은 즉전감으로 활용되지는 못했지만 시즌 후반기에 올라와 삼성의 2루와 유격 백업 역할을 맡아주었습니다.

오선진·이성곤 2021 시즌 트레이드 이후 성적

[기록=STATIZ.co.kr]

한화 강경학 ↔ KIA 백용환

[사진=각 구단 제공]

세 번째 있었던 트레이드는 2021년 7월 3일 한화와 KIA의 1:1 트레이드였습니다. 최재훈의 백업 포수가 필요했던 한화는 KIA에서 백용환을 데리고 왔고 마찬가지로 내야 백업이 필요했던 KIA도 강경학을 데리고 왔습니다. 선수의 길터주기 목적이 강했던 트레이드 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백용환·강경학 2021 시즌 트레이드 이후 성적

[기록=STATIZ.co.kr]

NC 강윤구 ↔ 롯데 2022년 2차 4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2021년 7월 22일 롯데 자이언츠는 부족한 왼손 불펜을 보강하고자 NC에서 강윤구를 트레이드로 영입했습니다. 반대급부로 NC는 2022년 2차 4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아왔습니다.

강윤구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몇몇 롯데 팬들은 “지명권이 좀 아쉽다”라는 의견을 말하기도 했었죠. NC는 롯데에게 받은 지명권으로 원광대학교의 조효원을 지명했습니다.

강윤구 2021 시즌 트레이드 이후 성적

[기록=STATIZ.co.kr]

키움 서건창 ↔ LG 정찬헌

[사진=각 구단 제공]

시즌 전에 있었던 양석환↔함덕주 트레이드 다음으로 가장 핫한 트레이드였던 키움 서건창과 LG 정찬헌의 1:1 트레이드.

LG는 키움에 정찬헌을 내주고 서건창을 데리고 오면서 부족했던 2루자리 보강에 성공합니다. 키움도 한현희와 안우진이 당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이탈하면서 선발진이 필요했는데요. 정찬헌을 데리고 오면서 선발진을 보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서건창·정찬헌 2021 시즌 트레이드 이후 성적

[기록=STATIZ.co.kr]

KT 이강준 ↔ 롯데 김준태·오윤석

[사진=각 구단 제공]

마지막 6번째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둔 7월 31일에 있었습니다. 롯데는 KT에서 이강준을 받는 대신 포수 김준태와 내야수 오윤석을 내줬는데요. 롯데는 미래를 보고 이강준을 영입했고 즉전감이 필요했던 KT는 김준태와 오윤석을 데리고 오면서 포수와 내야 백업을 강화했습니다.

김준태·오윤석 2021 시즌 트레이드 이후 성적

[기록=STATIZ.co.kr]

메이저리그나 KBO나 트레이드 역사를 보면 먼 미래를 보고 트레이드를 하는 경우 그리고 즉전감을 데려오기 위해 트레이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시즌이 종료 된 후 트레이드 성패를 따지는 것도 재미있지만 먼 나중 미래에 ‘아~ 이때 이런 트레이드가 있었지’하고 되새겨보는것도 참 재미있을거 같은 느낌이네요 ^^

by 판매왕 (야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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