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알칸타라와 로하스

나란히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한 알칸타라와 로하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알칸타라는 “나에게 기회를 준 두산에 감사하다. 훌륭한 팀의 일부였던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코치진과 팀원들 모두 나를 가족처럼 대해주며 지지해줘서 너무 고맙다. 또 응원을 해준 모든 팬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다. 두산에서 보낸 시간들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추억이다. 작별인사는 하지 않지만, 아마도 나중에는…한국 고마워요!”라고 말했습니다.
알칸타라 2020시즌 및 통산 KBO리그 성적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한글로 글을 시작한 로하스는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축복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지난 4시즌 동안 kt 위즈에서 뛰면서 한국 문화, 음식, 사람들, 그 밖에 모든 것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이렇게 멋진 도시와 팀을 위해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kt에 감사드리고 프런트, 감독님, 코치님, 팀원들, 팬들 모두 잘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저와 제 가족에게 보여준 사랑과 지지와 존중은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다른 팀으로 이적이라는 도전을 받아들이는 것은 분명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kt는 영원히 제 마음 속에 있을 것이며 저에겐 가족과 다름없습니다. 매우 그리울 것이고 다시 만날 날까지 늘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해!” 라고 글을 마쳤습니다.
로하스 2020시즌 및 통산 KBO리그 성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