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이야기 하는 한일전 야마모토 상대 세번째 타석 뒷 이야기

이정후가 이야기 하는 올림픽 한일전 야마모토 상대 세번째 타석 뒷 이야기

1구

정우영 캐스터 : 야마모토 공 좋던가요?

이정후 : 정말 좋아요.제가 본 98년생 선수중에 제일 좋은것 같아요. 저 경기에서 (야마모토가) 컨디션이 좋아보이진 않았는데 그런데도 잘 막고 있었다. 초구가 실투 였는데 놓쳐서 큰일났다 싶었다.

2구

투심으로 공이 흘러나가는게 보였음. 약간 마지막에 공이 떨어지더라.

만약 스트라이크콜 받았으면 한국말로 ‘아니잖아요’ 그랬을것

3구

마음 먹고 돌렸는데 파울. (구종은 커터) 빠른 구종을 노리고 있었다. 포크볼 던질 것 같지는 않았다.

(시청자 질문 : 야마모토 공. 게스히팅 한적 있냐?) 이정후 : 게스히팅 하지 않았다.

4구

포크볼 예상하고, 시선을 높게 보고 있었다. 포크볼 7, 빠른공 3

5구
6구

이 공이 어려웠다. 공이 지나가는데 ‘이건 삼진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공은 참은게 아니라 배트가 안나간거다. 왜냐면 패스볼인줄 알았다.

(아직도 흥분한듯) 이정후 : 오! 공이 날라오는거 자체가 (패스트볼 같았는데) 근데 마지막에 공이 떨어지더라구요. 우~~~와! 다행이다. 이제 됐다. 이제부터는 무조건 포크볼 예상.

7구

이제부터는 무조건 포크볼 예상.

8구 [영상=SBS 중계화면]

타이밍이 흐트러져서 (포크볼에) 중점을 뒀는데 마침 파울 쳤던 코스로 공이 들어와서 안타.

이정후 : 명승부 였다. 모토야

뒷 이야기

올림픽 대표 승선 후 인터뷰 질문

‘올림픽 대표팀에 뽑혔는데 어떤 선수와 대결하고 싶냐? 다나카 선수도 뽑혔고, (당시에) 스가노 선수도 뽑혔는데..’

이정후 : 무조건 야마모토 선수랑 해보고 싶다. 그때는 게임 끝나고 저 때문에 이긴 상황에서 인터뷰 했던거라. 너무 자신감이 있었다. 19년도에 (야마모토에게) 삼구삼진을 당했는데, 그 선수도 그렇고 저도 얼마나 성장했는지 기대가 된다.

사실 일본 야구를 안봤다. 근데 성적을 봤는데, ‘와 큰일났다’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 성장을.. 아니 다나카가 미국 가기전 성적을 찍은 성적을 내고 있니까.. 뭐야 얘? 그래서 봤죠. 계속 완봉을 하면서 150 넘게 던지면서 그러고 있는거에요.

아 진짜 큰일났다.. 올림픽은 다가오고 있고, 언론에서는 이정후 vs 야마모토 대결로 가고 있고..

전날까지 엄청 떨렸지만, 경기 들어가서 애국가 듣는 순간 떨렸던 마음이 사라졌다.

전날 밤까지도 영상 보면서.. (룸메이트) 백호야 이거 어떡하냐?

강백호 : 아이 뭐 어때? 그냥 쳐~ 치면 치는거고 못치면 못치는거고..

이정후 : 첫 타석에서 2루타 치고 기분이 좋았고, 두 번째에는 대처를 못해서 삼진을 먹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야구장에 투수랑 나만 있는것 같았고 시야에 투수만 보였고 인생에서 가장 집중했었던 타석인 것 같다.

[영상=스브스 스포츠 ‘야구에 산다’] * 관련 영상 45분 10초 부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