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철 해설위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

이순철 해설위원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 출마합니다.
이순철 위원은 “12일 치러지는 제24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3일 발표했습니다.
이순철 제24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예비후보는 선수, 지도자, 학부형, 해설위원으로 야구에 관한 다채로운 포지션을 경험했다. 당선이 될 경우 아마추어와 프로 선수를 모두 거친 경기인이 최초로 취임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됩니다.
이순철 후보는 “아들을 초등학교 때부터 선수로 가르치면서 학부형으로 아마추어 야구의 현실과 애환을 체험,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순철 위원은 7가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엘리트는 물론, 동호인과 소프트볼도 포용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
실업야구 창단과 디비전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심판 처우 개선
중앙대회 창설, 찾아가는 야구 클리닉 등을 통한 동호인 야구 활성화
교육 서비스 강화를 통한 클린베이스볼 실현
현장과의 소통이 행정으로 이어지는 공정한 야구운영
드래프트 제도 개선 등을 통한 대학야구 부흥
뉴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아마추어 야구 홍보 및 관심도 제고
이순철 후보는 “야구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왔고 선거운동기간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협회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선된다면 임기 4년 동안 이름을 걸고 봉사하면서 실현 가능한 약속에 초점을 맞춰 이뤄내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