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스가노 도모유키, 기쿠치 유세이급 계약 원하는 듯”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제공]

스가노가 기쿠치급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어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스가노 도모유키에 대한 소문들이 많다. 스가노는 NPB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와무라상을 두 번이나 받은 투수에 걸맞은 대우를 원하는 것 같다”고 밝히며 “시애틀 매리너스의 기쿠치 유세이의 4년 5600만 달러(약 600억원)의 계약을 원하는 듯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스가노가 기쿠치보다 많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수준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토론토가 좋은 제안을 했다고 하지만 스가노가 원하는 조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가노의 원 소속팀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4년 계약에 3번의 옵트아웃 조건이 포함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7시까지 협상을 마감해야하는 스가노는 어느 팀으로 향하게 될까요?

스가노 도모유키 NPB 통산 성적

[기록=Baseball-Refere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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