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위반 논란’ NC 이명기·권희동·박민우, 2군 로스터 합류

지난해 방역수칙위반으로 논란을 일으킨 NC의 세 명의 선수가 2군에 합류했습니다.
NC 다이노스의 박민우와 권희동 그리고 이명기가 KBO 징계를 마치고 2군 로스터에 합류했습니다. 세 명의 선수는 5일 익산에서 열리는 KT 2군과 퓨처스리그 개막전 출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NC 관계자는 “KBO 72경기 출장 징계는 3일에 끝났다. 다만 구단 자체 징계가 남아 있어 1군에 합류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위 세 선수는 2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한 후 이르면 다음달 초 1군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한편, 구단 자체 징계로 50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박석민은 컨디션 문제로 2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