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ERA’ 추가 휴식 받았지만 오클랜드전에서 무너진 류현진

류현진이 또 무너졌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회 삼자범퇴로 처리한 류현진은 1회 팀 타선의 1득점 지원을 업고 나선 2회에 션 머피에게 2루타 후속 타자 쉘든 노이스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케빈 스미스와 NC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에게 각각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2점을 추가로 내줬습니다.
이후 3회에도 실점은 이어졌습니다. 첫 타자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제드 라우리에게 안타를 내준 이후 다시 포수 션 머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5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4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류현진은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90마일(약 144km)였고 시즌 ERA는 13.50을 마크하게 됐습니다.
류현진 2022 시즌 성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