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 김광현

[사진=SSG 랜더스 제공]

김광현이 소크라테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SSG 랜더스의 김광현은 3일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소크라테스와 통화를 했다. 통역을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고 전했습니다.

김광현은 “경기 중에 통화가 됐다. 소크라테스가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타이밍이라는 소식을 듣고 전화했다”며 “소크라테스에게 ‘일부러 던진게 아니라 공이 빠졌다.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고 소크라테스가 ‘게임 중 일어난 일이니 괜찮다. 빨리 회복해서 너랑 다시 붙어보고 싶다’고 말해서 더 미안해졌다. 정말 인성이 좋은 선수고 대인배였다”고 말하며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이어 “아마추어 시절부터 지금까지 헤드샷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당황해서 어찌해야할지를 몰랐다. 홈플레이트로 가서 보니 피가 있어 손이 떨렸다. 바로 사과 했어야 했는데 당황에서 그러지 못했다. 미안하다. 그 자리에서 사과했어야 했다. 빨리 쾌유해서 야구장에서 다시 만나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소크라테스의 향후 일정도 나왔습니다. KIA 관계자는 “붓기가 빠진 이후에 수술 일정을 잡을 것이다. 붓기가 빠지는데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수술 이후에는 2~4주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총 3~5주가 걸리는 셈이다”고 말했습니다.

KIA 구단은 “전반기는 사실상 아웃이다. 최대한 빨리 건강을 회복한 후 후반기 초반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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