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마사히로 다나카, 친정팀 NPB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복귀

다나카가 일본으로 복귀합니다.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구단은 28일 “마사히로 다나카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나카의 자세한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요미우리의 스가노 도모유키의 연봉 8억엔(약 85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다나카는 2014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뉴욕 양키스와 7년 1억 5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2020 시즌을 끝으로 뉴욕 양키스와 계약이 종료된 다나카는 꾸준히 일본 복귀설이 나돌았습니다. 다나카 역시 일본 방송에 출연해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고 결국 친정팀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다나카는 라쿠텐에서 달던 18번의 등번호를 그대로 쓸 것으로 보입니다.
다나카 MLB·NPB 통산 성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