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이저리그, 4월 2일 정규시즌 개막 확정

메이저리그가 예정대로 개막합니다.
MLB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가 사무국의 154경기 축소 제안을 거부하면서 구단들에게 스프링캠프와 시즌을 방역 지침이 마련되는대로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올 시즌은 2월 18일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고 4월 2일에 정규시즌이 개막합니다.
사무국은 앞서 선수노조에 개막을 4월 29일로 연기하고 154경기 단축 경기 방안을 제시했지만 선수노조는 “커미셔너에게 많은 권한을 부여하게 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하며 거절했습니다.
MLB 사무국은 “지난 2020 시즌은 우리에게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국민스포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줬다. 경기를 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은 없음을 알려줬다”고 말하며 “폭풍같았던 2020 시즌이었지만 우리 선수들과 구단, 사무국 직원들이 서로를 보호하려고 노력한 끝에 시즌을 치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우리는 2021 시즌에도 안전하고 재미있는 시즌을 치르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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