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현대 투수’ 미키 캘러웨이, 지난 수년간 5명의 여기자들에게 성추행 파문

[사진=MLB.com]

한국에서 뛴 적이 있는 켈러웨이가 성희롱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은 2일(한국시간) “스포츠계에 종사하는 여성 5명이 캘러웨이 코치를 고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캘러웨이 코치는 5년 이상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캘러웨이가 피해자 5명 중 3명에게 부적절한 사진을 보냈다. 이 중 1명에게는 누드 사진을 요구했으며 또 다른 1명에게는 술자리를 함께하면 뉴욕 메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터뷰 중인 리포터에게 “위협적으로 신체를 가까이 들이댔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 중 한명은 “캘러웨이 코치가 인터뷰할 때 하체를 내 얼굴 쪽으로 들이밀었다. 그리고 그가 그런 나쁜 버릇이 있다는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는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파문이 일자 캘러웨이 코치는 “성급하게 그 문제에 답하기 보다는 구체적으로 답변할 기회를 원한다. 나는 합의된 상황에서 행동했다. 내 아내도 그들의 주장에 대해 알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캘러웨이 코치의 소속 구단인 LA 에인절스 구단은 “캘러웨이 코치의 행위는 우리 구단의 가치와 정책에 위배된다. 사무국과 협력해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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