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SK 와이번스에 매일 스타벅스 커피 제공

신세계그룹이 제주도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을 위해 매일 커피 100잔씩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스프링캠프 기간 제공되는 커피 값이 1천600만 원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SK 구단 관계자는 5일 “신세계에서 선수단을 위해 스프링캠프 종료일까지 매일 커피를 제공해주기로 했다”며 “캠프 종료일인 다음 달 5일까지 휴식일을 포함해 매일 100잔의 커피가 선수단에 배달된다”고 전했습니다.
신세계는 지난 2일 SK 선수단의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 야구장으로 계열사인 스타벅스 코리아의 아이스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 100잔을 보냈습니다. 해당 내용은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졌고, 신세계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신세계는 커피 외에도 다양한 음료를 선수단에 제공하기로 했고 선수들의 호응도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 관계자는 “아직 인수 계약이 완료되지 않았는데도 신세계에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