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오주나, 애틀랜타와 4년 6500만 달러 계약 체결

오주나가 애틀랜타에 남습니다.
‘MLB.com’의 마크 페인샌드는 6일(한국시간) “애틀랜타와 좌익수 마르셀 오주나가 4년 6500만 달러(약 730억원)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4년 계약 종료 후 구단의 1년 옵션까지 더하면 8000만 달러(약 898억원) 규모다”고 전했습니다.
오주나는 2019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습니다. 29개의 홈런과 89타점을 때려내며 파워 부분에선 나쁘지 않은 모습이였지만 타율이 0.241에 그치며 아쉬운 모습이었고 결국 오주나는 FA 1년 재수를 선택했습니다.
그의 FA 1년 재수는 성공적이었는데요. 지난해 오주나는 단축시즌 60경기에 전 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338에 18홈런으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에 내셔널리그 최초로 지명타자 실버슬러거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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