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폭탄’ 일본 매체 “다나카, 연봉은 95억이지만 실수령액은 42억”

다나카의 연봉 절반 이상이 세금으로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매체 ‘세무사닷컴’은 6일 “다나카가 만약 연봉 9억엔(약 95억원)으로 계약을 했다면 세금은 약 5억엔(약 53억원)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실수령액은 절반 이하인 4억엔(약 42억원)이 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프로야구 선수는 구단의 사원이 아닌 자영업자로 계약을 맺는다. 개인사업자는 확정신고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개인에 대한 소득세 세율은 5~45%까지가 있다. 소득이 9억엔이라 가정하면 45%가 적용되는 것이다”며 “여기에 주민세 10%가 추가 되기에 다나카가 내야하는 세금이 55%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누진세덕분에 다나카는 세금폭탄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다나카 MLB 및 NPB 통산 성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