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이저리그, 시프트제도 폐지

[사진=MLB.com]

메이저리그 수비 시프트가 금지됩니다.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는 10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2023 시즌부터 몇 가지 룰이 변경됐다”고 말하며 “시프트 금지, 15~20초 안에 투수 준비동작을 끝내는 피치 클락 그리고 베이스의 크기를 기존 15인치(약 38.1cm)에서 18인치(약 45.7cm)로 키운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Sam Dykstra 트위터 캡쳐]

새 규정안에 따르면 수비 시프트는 포수와 투수를 제외한 내야수들은 투수가 공을 던지기 전까지 2루를 기준으로 양쪽에 2명씩 서있어야 합니다. 이때 내야수들의 두 발은 모두 내야 흙으로 된 부분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닝 도중에는 내야수끼리 포지션 변경도 금지됩니다. 규정을 어긴 상태에서 투수가 공을 던지면 볼이 선언됩니다. 다만 타자가 안타나 볼넷 그리고 몸 맞는 공이나 실책 등으로 진루하면 그대로 인정됩니다.

또한 피치 클락은 투수가 주자 없는 경우엔 15초, 주자가 있는 경우엔 20초안에 투구 동작을 시작하도록 정했습니다. 투수가 제 시간 내에 투구를 시작하지 않을 경우 볼이 선언되며 타자도 피치 클락 8초가 남을 때까지 타석에 들어서지 않으면 스트라이크가 선언 됩니다. 또한 타자의 타임 아웃도 한 타석당 한 번만 가능합니다.

투수가 투수판에서 발을 뗄 수 있는 횟수도 한 타석당 2번으로 제한하고, 투수는 주자 견제를 2번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만약 세 번째 견제를 시도한 경우 주자가 아웃되면 그대로 인정되지만 세이프가 되면 보크가 선언 됩니다.

베이스 크기는 주루 플레이 도중 발생하는 부상 방지를 위해 가로 세로 15인치(약 38.1cm)에서 가로 세로 18인치(약 45.7cm)로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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