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 계약이 늦어진건 돈 문제가 아닌 해외진출

[사진=LG 트윈스 제공]

차우찬이 FA 협상 관련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차우찬은 “연초부터 본격적으로 계약 얘기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연봉, 옵션은 다 괜찮다고 했다. 다만 시즌 종료 후 기회가 된다면 해외에 갈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넣어달라고 했다. 내가 원한 건 그거 하나였다. 그 부분에서 협상이 오래 걸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에게 관심을 가지는 해외 팀들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FA를 신청할 수밖에 없었다. 사실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FA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게 맞았다. 하지만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에 FA를 선언했다. 국내 타 구단 이적은 안 될 걸 알고 있었고 일본 쪽만 생각했는데 이마저도 지난 시즌 중반 다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언제 복귀하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목표는 개막 시리즈 진입이지만, 아무리 늦어도 4월에는 무조건 합류해야 한다. 못한다면 계획이 많이 틀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센티브에 대해선 “평소 하던대로 하면 다 가져갈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라며 “데이터를 뽑아보니 그정도 성적을 내는 게 1년에 5명 정도 뿐이었다. 인센티브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시즌 완주를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2017~2020 KBO 리그 토종 선발투수 주요지표

[기록=STATIZ.co.kr]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