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수단, 그라운드서 단체 세배

한화가 이색 명절 풍습을 선보였습니다.
한화 선수단은 12일 설날을 맞아 오전 훈련에 앞서 코칭스태프에게 단체로 세배를 했습니다. 주장 노수광의 주도로 시작했고 김태균 스페셜 어시스턴트는 “세뱃돈 받아라”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오전 훈련 뒤 선수단은 떡국과 전 등 명절 음식을 먹었습니다.

한화 구단은 14일까지 거제 캠프를 마무리한 후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